알렉산더 & 볼드윈사가 설탕생산으로 인해 지난 3분기 올린 순익이 전년도의 440만 달러에서 올해에는 1,340만 달러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A&B사의 3분기 총 수익은 9,290만 달러로 전년대비 33%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A&B 자회사 Hawaiian Commercial & Sugar는 올해 3분기 들어 전년대비 5% 증가한 7만8,200톤의 설탕을 생산했고 이중 7만2,400톤을 팔아 치우는 기염을 토해 작년에는 3만6,300톤에 불과했던 판매실적을 상쇄하고도 남을 정도였다는 것.
농산업에서도 3,710만 달러에서 6,790만 달러로 거의 2배 가까운 수익을 창출했고 영업순익은 380만 달러에서 910만 달러로 증가했다.
한편 부동산 사업부문에서는 운영지출이 늘어 수익이 소폭 증가하는데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A&B사 상업용 부동산 임대율은 91%에서 93%로 늘어났고 부동산 거래로 얻은 영업이윤은 350만 달러에서 330만 달러로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외에도 지난 6월에는 자회사 맷슨 네비게이션을 분할 상장하는 과정에서 70만 달러의 비용이 발생하기도 한 점이 영업이윤의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A&B는 알라모아나 센터 노드스트롬 주차장 위에 들어설 콘도 건설에 2,000만 달러를 투자한바 있고 구 CompUSA 건물과 부지는 내년 안으로 매각처분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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