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지난달 판매된 신차들 가운데 연비효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릿 저널(WSJ)에 따르면 지난 7월 미국에서 판매된 신차들의 평균 연비는 갤런 당 23.1마일로 전년 동기 21.6마일보다 6.9%가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연비효율이 높은 자동차 제조사는 현대차였다. 지난달 출시된 현대차 모델들의 평균 연비는 갤런 당 27.8마일로 업계 평균보다 연료 효율성이 가장 높았고 전년 동기 대비 연비향상도 2.5마일 역시 가장 높았다. 현대차에 이어 폭스바겐이 평균 26.4마일로 가장 높은 연비를 보였으며 혼다(25.0/mpg), 도요타(24.2/mpg), 닛산(23.2/mpg), 포드(22.0/mpg)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연비 개선이 가장 많이 된 제조사는 현대차에 이어 혼다(1.8/mpg)가 차지했으며, 폭스바겐과 포드(1.5/mpg), 도요타(1.4/mpg), 크라이슬러(0.7/mpg)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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