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친 아트 카운슬, 예술국 지원받아 공연시리즈 선사
에디슨 지역에서 각종 예술 공연이 열린다
에디슨 지역에서 각종 예술 공연들이 열리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뉴욕 시에서 불과 30마일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외곽 베드 타운이지만 여타 다른 지역과는 달리 미국 고유의 타운 분위기를 고집하고 있는 메타친에서는 여름 내내 예술 공연 시리즈를 타운에서 재정 보조를 받는 메타친 아트 카운슬이 주관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위해 메타친 아트 카운슬은 뉴저지 예술국과 메타친 세이빙스 뱅크에서 재정보조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8월 공연 시리즈는 ‘메타친 락 Metuchen Rocks!’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메타친 기차역에서 멀지 않은 뉴 스트리트와 센터 스트리트 코너에서 각종 음악을 선사하게 된다. 이번 주 목요일인 16일에는 프린스턴 지역을 중심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티즌스 밴드 래디오 그룹이 컨트리 락을 선사한다. 이 그룹의 리더인 올 에일러는 자신들의 음악을 소개하면서 일종의 컨츄리 음악으로 남부 지방에서 유래가 되었지만 북쪽 위스키 맛이 스며든 블루스 음악이라며 한인 사회뿐 아니라 일반 뉴저지 주민들에게도 생경하게 들리겠지만 좋은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이 참석해 달라고 당부를 했다.
다음 주 목요일인 23일과 30일에는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뉴저지 해변가 도시를 중심으로 활동을 하는 레게 밴드 랜덤 테스트가 무료 공연을 할 예정이다. 4인조 그룹인 랜덤 테스트는 트리나다드와 토배고에서 이민온 예술인들이 약 10년전에 구성한 밴드로 이들의 레게와 칼립소 음악은 원산지인 카리비안 지역에까지 널리 알려진 중견 그룹이다.
마지막으로 2012년 여름 메타친 예술 공연의 말미를 장식하는 행사는 래이버 대이 주말 9월 2일 일요일 오후 7시 30분에 스파이더 몽키스 그룹이 선사한다. 플로리다 세인트 어거스틴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4인조 그룹 스파이더 몽키스는 1992년에 결성되어 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록 밴드이다. 이들이 최근 개인 솔로 가수 페터슨 출신의 데이빗 세데뇨와 자신들의 음악을 공유하면서 이번 메타친 공연을 결심했다고 한다.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데이빗 세데뇨와 개발한 라틴 음악과 전통 락 음악을 저물어가는 여름 밤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목요일 거리 음악회 중 우천시 뉴 스트릿과 센터 스트릿 선상에 위치한 메타친 시니어 센터로 장소를 옮길 예정이니 의문이나 문의 사항이 있으면 메타친 아트 카운슬 담당자 낸시 골드버그 전화 732-632-8502로 연락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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