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필터 교체는 약 6개월 주기나 주행거리가 1만마일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다.
직사광선 반대편으로 주차
앞유리 커버로 덮어도 좋아
에어컨 필터 정기교체하면
냉각효율 최대 10% 향상
요즘 같이 무더운 여름, 더위에 불쾌지수가 올라가는 것처럼 자동차도 더위를 피하기 위해 관리가 필요하다. 뜨거워진 차를 위한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전자기기, 직사광선 피하기
더위 속에서 휴대기기는 휴대용 폭탄이나 마찬가지다. 특히 배터리가 장착된 휴대기기는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폭발 위험까지 있다. 차 안에서 휴대기기는 되도록이면 차 안에 두지 않는 것이 좋지만 불가피하다면 직사광선의 반대방향으로 주차하거나, 수건 및 전용커버로 덮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더워진 차 안 온도 낮추기
뙤약볕 아래 주차를 하게 되면 그늘에 주차한 차와는 달리 차량 실내 온도가 화씨 100도 이상 상승한다. 차량 실내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 반대편 창문만 내리고 차 문 여닫기를 4~5회 정도 반복하면 공기가 순환되면서 높은 실내 온도가 크게 떨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차를 타기 전 에어컨을 틀고 5분 동안 밖에서 기다려야 하는 고역도 면할 수 있다.
▲항상 쓰는 에어컨, 관리는 필수
여름 철 항상 가동하는 라디에이터와 에어컨 관리는 필수이다. 실내공기와 관련 있는 만큼 관리를 소홀히 한다면 호흡기질환에 걸릴 수도 있으니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에어컨 필터 교체는 약 6개월 주기나 주행거리가 1만마일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다. 악취가 난다면 에어컨 필터에 곰팡이가 서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즉시 새 것으로 교환해야 한다. 또한 라디에이터에 붙은 먼지와 벌레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실내의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면 냉각효율이 최대 10% 정도까지 향상된다.
전문가들은 “여름철에는 폭염으로 차량 실내 온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차 에너지 소비량이 급증한다. 100도를 웃도는 폭염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셀프 관리를 습관화한다면 에너지도 절약하고 더욱 쾌적하게 자동차를 탈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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