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가 내년부터 적용할 새로운 퀄리파잉(Q스쿨) 제도를 확정했다.
PGA 투어의 팀 핀첨 커미셔너는 10일 내년부터 새 이름으로 출발하는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 25명의 선수를 뽑아 PGA 투어 출전권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또 25장은 웹닷컴 투어 ‘탑75’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못한 126~200위 선수들이 3개 대회에 걸친 경쟁 끝에 따내게 만들었다.
새 제도는 1년 동안 2부 투어에서 뛰면서 상금 랭킹 25위 안에 들면 다음해 PGA 투어 출전권을 주도록 했다. 그 다음 25장의 티켓은 2부 투어 플레이오프 격인 ‘웹닷컴 투어 파이널스’ 3개 대회에서 상위 25위에 오른 선수가 가져간다.
매년 12월 이듬해 PGA 투어에서 활약할 선수들을 뽑는 등용문 역할을 해온 기존의 퀄리파잉 스쿨은 그대로 열리지만 2부 투어 출전권만 걸려있다.
핀첨 커미셔너는 이에 대해 “짧은 기간(6라운드)에 치러지는 퀄리파잉 스쿨보다 한층 객관적이고 공정한 제도를 만들고자 했다”며 “한 시즌 동안 열리는 2부 투어를 통해 PGA 투어 출전권을 주는 방식이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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