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의 조카딸인 샤이엔 우즈(21)가 삼촌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와 계약하고 올해부터 LPGA투어 무대에 도전한다.
스타인버그의 에이전트사인 엑셀 에이전시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서에서 샤이엔 우즈는 올해 스폰서 초청으로 몇몇 LPGA투어 대회에 나서고 연말 퀄리파잉 대회를 통해 풀시드 획득을 노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최고 레벨에서 겨루며 내 목표와 꿈을 추구하게 된 것에 정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샤이엔은 타이거 우즈의 이복형 제인 얼 우즈 주니어의 딸로 올해 웨이크 포리스트를 졸업했으며 웨이크 포리스트 골프팀 역사상 최저타 기록을 수립했다. 샤이엔은 지난 2009년 웨그먼스 LPGA에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했으나 컷 탈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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