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선영·유소연 첫날부터 선두 위협
▶ 모빌베이 LPGA 클래식
회인 모빌베이 클래식(총상금 125만 달러)에서 ‘메이저 퀸’ 유선영이 첫날부터 선두그룹을 1타차로 위협하며 시즌 2승 가능성을 밝혔다.
3타 차 상간에 상위 35명이 엉켜있는 대혼전으로 시작됐지만 4명 선두그룹이 캐롤라인 헤드월(스웨덴), 린지 라이트(호주), 제니퍼 로살레스(필리핀), 케이티 펏처(미국) 등 ‘경량급’ 선수 4명으로 형성돼 있는데다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와 롯데 챔피언십 우승자 아이 미야자토(일본)가 출전하지 않아 한국(계) 선수의 우승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자 유선영은 26일 알라배마주 모빌의 RTJ골프 트레일 크로싱 코스(파72)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파4인 첫 홀과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그 중간에 버디 6개를 골라내며 4언더파 68타를 기록, 공동 5위에 자리를 잡았다. 이 그룹에는 강혜지와 허미정도 포함돼 있다. 작년도 US오픈 우승자 유소연도 3언더파 69타를 기록, 이미나와 함께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또 최나연은 16번홀(파5)에서 이글을 낚은 데 힘입어 2언더파 70타를 쳐 김송희, 박희명, 제니 신, 크리스티 커, 렉시 탐슨 등과 함께 공동 2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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