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에 한인 화랑 ‘갤러리 천(35-14 150 Place, Flushing)’이 들어섰다.
뉴욕에서 문인으로 활동 중인 천취자씨가 개관한 화랑은 개관 기념으로 3월1일부터 24일까지 한인 여성작가 10인전을 연다.고수정 큐레이터가 ‘여성파워’를 주제로 기획한 전시에는 김주상, 강종숙, 박경희, 안성민, 승인영, 황여니, 김정인, 강주현, 김은진, 김남경씨 등 10인 여성작가가 참여해 각기 다르면서도 파워풀한 작품세계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회화, 도예, 민화, 설치, 믹스미디어 등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김주상 작가는 화려함과 소박함 그리고 풍부함을 두루 보여주며 기존의 한국 전통화 기법에서 벗어나 화려한 채색을 시도한 작품을 통해 화려하고 풍요로움, 색의 덧칠의 묘미를 느끼게 해준다.강종숙 작가는 검은색을 투톤으로 처리하여 아주 세련된 도시의 느낌을 주는 도예작품을 출품한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3월1일 오후 6시~8시30분이다. ▲문의: 718-842-5151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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