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욱 시인이 미동부한국문인협회(이하 문협·회장 이전구) 신임이사장에 선출됐다.
김 시인은 23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열린 14대 문협 1차 이사회에서 회원 만장일치로 이사장에 당선됐다. 부이사장에는 윤관호 시인이 선출됐다. 김 신임이사장은 1992년부터 문협 회원으로 활동하며 두차례 부이사장을 역임했고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회원으로도 활동중이다. 1998년 시대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2001년 순수문학을 통해 수필가로 각각 등단한 그는 뉴욕한국일보 종교전문기자를 거쳐 현재 객원논설위원으로 있다. 2010년 3월 미주예수교장로회합동(KPCH)에서 목사안수를 받은 목회자이기도 하다.
김 이사장은 “임기 2년간 집행부를 도와 문협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신임 이사장 및 부이사장 선출 외에도 총무 이숙종, 서기 노려, 회계 김부경, 감사 김옥기·여영자, 편집출판부장 황진규씨 등 새 집행부 임원진과 사업계획을 인준했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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