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메리칸 아이돌, 폴 김. 존박 이어 세번째
미 최고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11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플러싱의 한인청년 한희준(22)이 최종 준결선 진출자 ‘탑24’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한인이 아메리칸아이돌 탑 24에 선정된 것은 시즌 6의 폴 김, 시즌 9의 존 박에 이어 사상 세 번째다. 한희준은 22일 오후 팍스 TV를 통해 방송된 ‘탑 24’ 선정을 위한 마지막 경연 무대에서 빌리 조엘의 ‘뉴욕 스테이트 오브 마인드(New York state of mind)’를 열창, 심사위원 만장일치를 이끌어 내며 탑 24가 겨루는 준결선(Semifinal)에 안착했다. 특히 3명의 심사위원 중 한명인 제니퍼 로페즈는 한희준에 대해 “감미로운 목소리(buttery voice)가 아름답다”며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미 예선과 본선을 거치며 뛰어난 실력과 특유의 재치로 미 주류 언론들과 10대 팬들의 포커스를 받고 있는 한희준은 심사위원들의 절대적 지지까지 받고 있어 향후 최종 결선에서도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최종 24명 후보가 겨루는 준결선은 오는 28일과 29일 오후 8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준결선에서는 경연 후 팬들의 실시간 투표를 통해 12명의 최종 결선 진출자를 가린다. 투표는 아메리칸아이돌 웹사이트(americanidol.com)에서 할 수 있다.<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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