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장로성가단 후원이사회 공식출범. 28일 창립총회
제7회 정기연주회에서 찬양하는 뉴욕장로성가단 단원들.
뉴욕장로성가단(단장 손성대 장로)이 후원 이사회를 조직한다.
뉴욕장로성가단은 뉴욕, 뉴저지 지역 약 30여 개의 교회 장로들이 모여 1996년도에 창단, 유럽 찬양선교와 뉴욕할렐루야복음화대회, 뉴저지 호산나대회 등 굵직굵직한 교계행사 초청 공연 외에도 어려운 교회 위문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4박 5일동안 노스캐롤라이나 블랙마운틴에 소재한 한국초기 선교사의 마을로 선교여행을 떠나 선교후원을 위해 제7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모금한 선교헌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올해로 창단 16주년을 맞는 장로성가단은 지난 7일 하은교회(담임목사 고훈)에서 가진 신년감사예배와 기도회를 시작으로 힘찬 새해를 맞이하며 보다 조직적인 후원을 통한 사역활동을 계획했다.
찬양을 통한 복음사역을 더욱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장로성가단을 후원하는 이사회를 조직키로 한 것이다. 이달 28일 오후 7시30분 금강산 연회장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이사장 선출과 함께 이사진을 발표하는 뉴욕장로성가단 후원 이사회를 공식 출범시킨다. 16일 현재까지 이사회에 등록된 이사 수는 18명에 이른다.
손성대 장로는 “지난 한해동안 장로성가단을 섬기면서 어려운 일들을 많이 당하며 후원기관의 필요성을 절감, 송년감사예배를 올리기 전인 작년 11월초부터 후원이사회 조직과 정관을 만들고 준비, 창립총회를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후원 이사회를 통해 뉴욕장로성가단이 더욱 발전하고 찬양을 통한 든든한 복음사역을 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후원 이사회의 지원을 받아 오는 6월10일 정기연주회와 10월21일 카네기홀 연주회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원 교회 소속으로 교파를 초월해 후원 이사로 함께 할 장로들을 찾고 있다. 연 이사회비는 300달러이고 이사를 희망하는 장로는 손성대 장로(917-841-7552)에게 연락하면 된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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