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불우 이웃을 위한 한국의 록 가수 김종서의 ‘2011 연말특집 뉴욕콘서트’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달 27일 오후 8시 퀸즈칼리지 콜든센터(65-30 키세나 블러바드)에서 열리는 공연의 수익금 일부는 한인노숙자센터와 무지개의 집에 기부될 예정.
이번 공연에는 가수 김종서(사진)가 록발라드 ‘겨울비’를 비롯해 ‘아름다운 구속’, ‘플라스틱 신드롬’ 등 12곡을, 함께 무대에 오르는 ‘미스터 2(Mr.2)’의 이민규가 ‘하얀 겨울’ 등 8곡을 팬들에게 선사한다. 또한 초대가수로는 1986년도 대학가요제 금상을 수상한 이정석씨가 출연해 ‘첫눈이 온다고요’ 등 3곡을 선보인다.
공연을 주최·주관한 조은기획 이주환 대표는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한인들이 자리해 추운 겨울을 녹여줄 따뜻한 감성의 록 발라드도 감상하고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사랑도 전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켓은 좌석에 따라 40~150달러로 다양하며 티켓 구매는 조은기획을 비롯해 나라통증병원, 염카이로통증병원, 도레미백화점, 쥬디보석, 조아프로덕션, 뉴저지 파인프라자 등에서 할 수 있다. ▲문의: 347-506-0978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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