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APEC 회의 마지막 날인 13일 “APEC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해준 하와이 주민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회의의 대미를 장식하는 21개국 정상회담이 열린 코올리나 JW 메리엇 이힐라니호텔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보통 하와이를 방문할 때 미쉘과 딸들과 함께 오는 한 명의 대통령이었지만 이번 APEC 회의에는 20명의 다른 정상들과 함께 왔다”며 주민이 회의로 인한 교통체증 등 여러가지 불편을 감수해 준 것에 대해 거듭 감사를 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회의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지역 무역을 증진시키고 미국인의 직업창출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재 가장 시급한 당면문제는 직업을 창출해 미국인들을 일터로 돌아가게 만드는 것”이라며 그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무역을 확대하고 수출을 늘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 소비자의 95%는 미국의 국경밖에 있는데, 이들에게 “Made in America” 라는 세 단어가 찍힌 상품을 구매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과 퍼스트 레이디 미쉘 오바마는 11일 하와이에 도착, 12일 오후 할레 코아 호텔에서 열린 갈라 루아우 등 만찬을 주재했다.
APEC회의를 마감하는 연설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APEC회의가 미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과 성공적인 회의성과에 대해 언급했다.
이번 회의에서 성과를 거둔 몇몇 주요사항으로는 *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활동하는 경제인들이 좀 더 쉽고 빠르게 왕래할 수 있도록하는 것 * 일본, 멕시코, 캐나다가 미국과 다른 8개국과 함께 지역자유무역지구 트랜스퍼시픽파트너쉽에 가입하는 데 관심을 보인 것 *미국의 에너지 안전을 위해 녹색성장을 장려하는 방안 *무역증진과 직업창출을 위한 노력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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