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회장 황규영) 장학위원회(위원장 이규행)는 라이온스클럽이 추구하는 이념과 정신에 맞는 ‘제10회 사회봉사상 장학생’ 시상식을 가졌다.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마리아니 인 레스토랑에서 27일 개최된 이날 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 시상식에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과 학부모를 비롯하여 라이온스클럽 회원 등 축하객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규행 장학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의 장학생들은 라이온스클럽의 이념과 정신에 부합되는 봉사상 장학생을 뽑았다"면서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보통 학생들이 행하는 봉사의 차원을 넘어선 봉사활동을 펼쳐 보였다"며 선발기준에 대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어 "한결같이 놀라운 봉사활동을 펼치면서도 학업성적에도 충실하여 모두가 한인사회의 미래를 밝게 해주는 주춧돌이 될듯하다"면서 "한인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스럽고 라이온스 멤버를 대표해서 학생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예년과 달리 전부 고등학생들로서 호퍼 리(홈스테드 하이스쿨 11), 카리스 이(미션 산호세 하이스쿨 12), 제니퍼 소(마운틴뷰 하이스쿨) 등이다.
이날 학생들이 수여받은 장학금은 1인당 1,000달러씩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하라는 의미로 알고 학업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이광희 기자>
산호세 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7일 마리아나 레스토랑에서 제10회 사회봉사상 장학생 시상식을 가졌다.(왼쪽부터 항규영 회장, Karis Yi. 제니퍼 소 ,이규행 준비위원장) <사진제공= SJ파이오니아 라이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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