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사 혜택 많은 카드 선택
▶ 주력카드 한두개로 포인트 적립
밀브레 거주 A씨는 샌프란시스코 하얏트 호텔에 1일 무료 숙박할 기회를 얻었다. 버클리 거주 B씨는 지난 8월 떠난 유럽여행에서 파리와 암스텔담 디럭스 특급호텔에 2일씩 머물면서도 호텔비를 지급하지 않았다. 알바니 거주 C씨는 지난 4월 가족 4명이 샌프란시스코- 뉴욕 왕복 항공권을 거저 획득했다.
바로 카드 마일리지 재테크를 잘한 결과이다.
버클리 B씨는 “크레딧카드사마다 연계된 항공사와 가맹호텔이 있다”며 “카드 연회비를 아까워하지 말고 마일리지 재테크를 하라”고 권했다.
마일리지 재테크를 잘하려면 외식비부터렌트비까지 거의 모든 지불활동을 크레딧카드로 사용해야 한다. 단 한달 내로 사용금액을 전액 지불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예산 한도를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한두 개주력카드로 집중해서 마일리지 포인트를 쌓아야 한다. 사용카드가 분산되면 그만큼 마일리지 포인트도 분산돼서 마일리지 재테크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알바니 C씨는 “아멕스 SP카드는 50-70달러 정도의 연회비가 있지만 코스코 물건구입시 디스카운트 혜택이 있고, 온라인 상품 구입시 1년간 워런티가 보장되는 등 소소한 서비스가 여럿 있다”며 “10만 포인트 내외면 4인 가족이 미 국내선 항공권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답했다. 또한 아멕스 SP카드는 5만 포인트 이상이 쌓이면 항공사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그러나 마일리지 유효기간은 대체로 마지막 마일리지를 적립한 이후 1년간이다.
한편 연회비를 내지 않는 은행카드들도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바로 체이스 프리덤(Chase Freedom) 카드. 어느 정도 포인트가 쌓이면 5% 캐시백을 해준다. 또한 아마존 카드는 온라인 구입이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2만5천 포인트당 25달러의 기프트카드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Www.creditcardflyers.com 도 마일리지 재테크를 위해서는 항공사 혜택이 많은 크레딧카드를 선택하며, 연마다 이자율의 차등이 있는지를 점검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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