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플 마인드 앙상블 가을 정기연주회 예정
▶ 오는 11월 19일*20일 이틀 동안, 본보 특별후원
깊어가는 가을밤의 끝자락을 북가주 유일의 한인 클래식 전문 연주단체인 뷰티플 마인드 앙상블(총디렉터 백재은)이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본보가 특별 후원하는 뷰티플 마인드 앙상블의 이번 정기연주회는 오는 11월 19일(토)과 20일 이틀 동안 산호세 임마누엘 장로교회(담임 손원배)와 산라몬에 위치한 도허티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멘델스존, 아렌스키, 로시니의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는것은 물론 베이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안혜승의 ‘How Great Thou Art’ 안 진씨의 ‘The Greatest Faithfulness’ ‘Youth;full for string orchestra’등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클라리넷 연주자 조 본피글리오(Joe Bonfiglio)씨와의 협연으로 들려주는 로시니의 바리에이션은 그의 화려한 테크닉은 물론이고 뷰티플 마인드 앙상블과의 아름다운 조화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한국 드라마 음악계의 마이다스로 불리는 음악감독 강동윤씨의 드라마 음악 ‘천일의 약속’중에서 테마음악을 중심으로 연주함으로써 음악회를 찾아오는 이들에게 한류의 감동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뷰티플 마인드 앙상블은 지난 2006년 장애아동들에게 ‘음악교육을 통한 치유’라는 취지에 뜻을 같이한 베이지역 한인 클래식 연주자들이 모여서 만든 비영리단체로 ‘The Beautiful Mind’라는 이름 아래 음악교사들로 구성된 ‘뷰티플 마인드 앙상블’과 장애아동들과 자원봉사학생들로 구성된 ‘하모니 오브 하트 앙상블’ 이 있다.
이번 연주회 입장료는 성인이 10달러이며 시니어와 학생들은 8달러이다.
연주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 일시:11월19일(토) 오후7시, 임마누엘 장로교회(4435 Fortran Dr. San Jose)
▲ 11월20일(일) 오후7시, Dougherty Valley Performing Arts Center(10550 Albion Rd. San Ramon)
▲ 문의:백재은(408)568-7338, 배아람(510)205-2959
www.thebeautifulmind.org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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