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가 ‘미국에서 가장 화난 도시(Angriest Cities)’ 4위에 올랐다.
미 온라인뉴스사이트 ‘데일리 비스트(The Daily Beast)’는 24일 “최근 전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월가점령시위를 기준으로 인구 100만 명당 시위참가인원수를 조사했다”며 “월가시위 이전의 가장 큰 시위였던 2009년 재정정책에 항의한 티파티 시위와도 비교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SF는 특히 월가점령시위 참가인원이 티파티 시위 때보다 10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F는 인구 79만7,271명으로 티파티시위 참가인원 500명, 월가점령시위 참가인원 5,000명, 인구100만 명당 시위참가 인원수는 6,899명을 기록했다.
1위는 인구100만 명당 시위참가자 수 1만2,018명인 덴버, 2위는 포틀랜드(8,197명), 3위는 시애틀(6,902명), 투손(4,204명), 포닉스(3,905명), 라스베가스(3,856명), 워싱턴(3,399명), 시카고(1,416명), 뉴욕(1,024명) 순으로 조사됐다.
<신혜미 기자>hyemishin@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