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차량등록국(DMV)의 접수서비스 개선으로 약속잡기가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DMV는 20일 “시민에게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종 접수를 받는 전화라인 수를 증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DMV의 조지 발베르드 이사는 “접수를 원하는 시민 중 90~95%는 4일 내에 약속을 잡는 신속한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베르드 이사는 “고객서비스센터 번호는 (800)777-0133이며, 웹사이트(www.dmv.ca.gov)를 통한 접수는 24시간 가능하다”고 말했다.
DMV의 접수전화라인 증설은 DMV가 실시한 최신 개선정책으로 올 초부터 시작된 서비스개선시스템의 일환이다. 또한 ‘약속 알리미(Appointment Notify)’서비스도 실시, 약속날짜 3일 전에 확인전화를 받게 된다.
지난5월부터는 ‘버추얼 홀드(Virtual Hold)’프로그램을 실시, DMV와 전화연결이 안 될 경우 답신전화를 받을 수 있는 ‘콜백(Call-back)’서비스가 시행된 바 있다. 앞서 4월에는 DMV 25개 지점에 ‘셀프서비스 터미널(Self-Service Terminals)’를 추가로 설치, 오랜 시간 접수대 앞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몇 분 내로 차량등록 및 갱신 스티커와 카드 등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또 3월에는 스마트폰 유저를 위한 두 번 째 어플리케이션을 출시, 가까운 DMV위치, 운전면허시험 샘플, 운전자 교육 비디오 및 관련 준수사항 등을 제공해왔다.
<신혜미 기자>hyem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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