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 앤 라이프, LA서 예방교육 캠페인 펼쳐
리버 앤 라이프(Liver and Life)는 지난 10월 18일 UCLA에서 첫 포럼을 열고 간암 예방교육 캠페인을 펼쳤다. 리버 앤 라이프 프로그램 디렉터이자 간 전문의 타이론 통 박사는 “간암이 심각하게 진전될 때까지 진단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아주 많다”며 “특히 B형 간염과 간암 발병률이 가장 높은 아시안계들은 정기 검진을 필히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는 50여명의 남가주 한인 의사협회(KAGMA) 소속 전문의와 일반인들이 참석해 간암예방에 대한 한인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리버 앤 라이프는 바이어 헬스케어와 오닉스 제약회사가 지원하는 한국어 간암교육 캠페인으로 간암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리버 앤 라이프는 의료진이 환자교육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간암 감시용 키트(Surveillance Toolkit)를 개발해 큰 성과를 거뒀다. 이 키트는 이날 포럼에서 무료로 배부됐으며 온라인 주문도 가능하다.
간암은 전세계적으로 유병률 7위이며, 사망률 3위이다. 간암 중 90%는 간세포암인데 여성보다 남성에게 발병률이 높다. 리버 앤 라이프는 LA에 이어 뉴욕 등 타 도시에서 같은 포럼을 열 계획이다. 문의 213-380-8333,
www.liverandlife.com
<신영주 기자>
리버 앤 라이프 포럼에 참여한 의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리버 앤 라이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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