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더빌 소재 볼티모어교회(이영섭 목사)는 15일 바자회를 열고, 선교 기금을 모았다.
이 바자회에는 김치, 김밥, 족발 및 각종 밑반찬 등 음식을 비롯 농장에서 직송한 부사 사과, 떡 등이 판매되고, 이·미용 서비스도 제공됐다.
또 마영애 미주탈북자선교회 대표가 탈북자 선교를 위해 평양 순대 및 평양 냉면을 협찬판매했다.
이영섭 목사는 “매년 열리는 선교바자회를 통해 선교후원금을 마련, 브라질, 인도, 중국, 네팔, 파키스탄, 과테말라 등 세계 28곳을 지원하고 있다”며 “재정후원뿐 아니라 교인들의 선교에 대한 열정이 교인간의 응집력을 강화하고 선교하는 교회로 거듭나게 한다”고 말했다.
박건 총괄바자위원장은 “어머니들의 정성으로 선교의 초석을 다지고자 한다”며 “교회 창립 후 30년 이상 어려움 속에서도 선교의 뜻을 접지 않고 헌신하는 교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바자회에서 된장, 고추장은 매진되고, 집에서 키운 고추와 샐러드, 장터국수, 팥죽, 포기 김치, 찐빵, 호떡 등이 인기를 모았다.
조흥기 바자위원장과 김종웅 선교위원장은 “지난 여름 지진으로 고통받는 아이티 난민을 위한 선교를 성공리에 마쳤다”며 “교인들의 정성을 모아 선교의 불을 퍼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78년 이후 30년 이상 바자회에 헌신한 권갑성 할머니와 공정자 권사는 “서로 사랑하고 즐겁고, 기쁘게 선교의 사명을 다해 기쁘다”고 말했다.
<유지형 총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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