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설 30주년을 맞이하는 하버드 한국학회(디렉터 김선주 교수)는 오는 29일(목) 오후 4시15분 케임브리지 소재 CGIS(Center for Government and International Studies) 사우스 빌딩 Tsai Auditorium (S010호)에서 기념행사를 갖는다.

한인 처음으로 하버드 한국학회를 이끌게 된 김선주 교수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Ezra F. Vogel, Henry Ford II 하버드대 명예교수가 ‘하버드 대학에서의 60년 간 한국학 역사(the 60-year-long history of Korean Studies at Harvard. )’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1981년 동아시아에 관한 연구를 위해 페어 뱅크 센터(Fairbank Center)의 재정 후원으로 설립된 후 1993년부터 한국학을 독립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분리 독립한 한국학 연구소는 현재 한국 정부와 기업들의 후원도 받고 있으며 현재는 하버드 대학교가 한국학을 적극적으로 후원하게 하는 정도로까지 발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관련 예술 공연과 리셉션도 있을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버드 한국학회 홈페이지 http://korea.fas.harvard.edu를 방문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