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진정)와 베트남상공회의소(회장 탬 누엔)가 오늘(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든그로브 커뮤니티 센터(11300 Stanford Ave.)에서 첫 ‘한-베트남 비즈니스 엑스포’를 개최한다.

한인상공회의소의 김진정 회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서 한인 커뮤니티의 비즈니스가 활성화되면 현재 침체되어 있는 가든그로브시 경기도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많은 한인들이 엑스포에 참석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엑스포에는 북창동순두부, 고구려, 나라뱅크, 뱅크 서비스, 스탠튼 대학교, 임페리얼 스파, 보스턴 치과, 칠드런스 오브 라이트 프리스쿨 등을 비롯해 20여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 엑스포에는 한인타운 북창동순두부 등이 한국의 전통음식인 순두부와 바비큐를 시식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한인과 베트남 커뮤니티의 업소들을 소개하고 시에서는 고용개발국, 중소개발지원국 등 시 업무를 홍보하는 부스를 오픈한다.

이번 엑스포에는 가주조세형평국의 미셀 스틸 박 위원이 주 연사로 참석해 ‘비즈니스 창업 기회’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외에 SBA와 나라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해 비즈니스 론에 대해서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한-베트남 비즈니스 엑스포’의 주요 스폰서는 월마트, 렉서(LEXOR), 남가주 에디슨, 파머스 보험, 나라은행 등이다. 이 행사가 끝난 후 오후 6~8시 웨스트민스터 젠 레스토랑(9325 Bolsa Ave.)에서 VIP 리셉션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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