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순씨 칠순 기념 유화전, 오늘 리셉션
박광순씨가 10~20일 풀러튼에 있는 베로네스 갤러리(419 W. Commonwealth Ave.)에서 칠순기념 유화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회에서 박씨는 7년여 동안 화가들로부터 개인교습을 통해서 배워서 그린 30여점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 작품들은 라구나비치를 비롯해 남가주 지역의 자연을 주배경으로 한 것들이다.
박씨는 “그동안 그룹전은 여러 차례 개최해 왔지만 개인전을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70년 동안의 만남과 인연에 감사하는 의미에서 칠순기념 유화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전시회에 특별히 큰 손녀딸 혜림양의 모습을 담은 작품도 전시한다.
박씨는 이번 유화전 수익금으로 15년 동안 몸담아온 오페라 캘리포니아(단장 노형건)를 후원할 계획이다. 그는 이대 합창단 단장과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OC 한인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전시회에 따른 리셉션은 오늘(10일) 정오~오후 3시, 오후 5~8시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714)331-2128
박광순씨가 작품 앞에서 칠순기념 유화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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