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티박스에 서면 18번 티박스 까지 드라이버를 열네번 치게 되고 아이언으로 티샷을 날릴 경우가 네번으로 우리는 라운드당 18번의 티샷 기회를 맞이 합니다. 이 때에 한샷 이라도 오비가 나면 2벌타 인데 티박스를 잘못 이용 하여 오비가 나지는 않도록 오늘은 티박스를 잘 활용 하는 방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첫째는 티 박스는 항상 페어웨이 중앙을 향하게 놓아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잔디를 보호할 의무를 위하여 티박스를 이리 저리 옮겨 놓기 때문에 티박스가 가리키는 방향을 믿어서는 안되고 꼭 뒤로 2~3m 물러서서 타겟 지점을 설정해 주는 것이 맞습니다. 두번째는 되도록 평평한 지형을 찾아 어드레스를 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티박스에서 공만 벗어나지 않으면 되기 때문에 평지를 찾아서 발이 티박스 밖으로 나가도 되니 티박스를 넓게 활용 하는 것이 유리 합니다.
다음 으로는 슬라이스 지형 일때 티박스 쓰는법 입니다. 슬라이스 지형 이란 대게 왼편에 산이 있고 오른쪽이 낮은 경우 인데요 이때에 티박스 오른쪽으로 가서 되도록 평지를 찾아 티를 꼽은 후 페어웨이 왼쪽을 향해 셋업을 해주고 그곳을 향해 티샷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페어웨이 중앙에 공이 떨어져 페어웨이를 넓게 이용하는 경우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반대의 경우인 훅 지형인 경우 페어웨이 우측이 산이거나 왼쪽에 아주 크고 멋진 호수가 있을 경우가 되겠지요? 아주 멋진 호수가 있으면 뭐합니까 빠지면 그리 아름다워 보이진 않겠지요? 이때에도 왼쪽에 호수인 헤저드가 있다고 해서 티박스 오른쪽에 서서 치면 공이 더 호수쪽으로 <왼쪽으로> 갈 확률이 높습니다. 티박스 왼쪽을 이용해서 페어웨이 우측을 겨냥한 후 그 곳을 향하여 티샷을 날리면됩니다. 훅 지형에서 이렇게 쳣을때 페어웨이 중앙에 떨어 지게 될 것입니다.
위와 같이 지형에 의해서만 티박스를 쓰는 것이 아니라 구질에 따라 티박스 쓰는 법이 달라 질수 있습니다. 자신의 구질이 훅 구질 인가 슬라이스 구질 인가에 따라서 훅 구질을 가진 분은 왼쪽에서 우측 페어웨이를, 슬라이스 구질을 가지신 분은 티박스 우측에서 페어웨이 좌측을 향해 셋업하고 샷을 날려 주시면 굿샷~을 날리는데 훨 도움이 될 것이란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파3 에서 아이언 샷을 날릴때 내가 치려는 클럽으로 몇미터가 나가는지 거리가 얼마나 남았는지 잘 계산 하시고 티박스 가까이 가서 칠것인가 뒤로 2~3m 물러 나서 칠것인가 계산을 잘 해주면 핀에 더 가까이 붙이는데 도움을 받을수 있다 하겠습니다.
그럼 이제껏 위험을 피해서 친다고 티박스를 반대로 이용하고 있지는 않았는가 다시 한번 체크해 보시고 내가 보내고 싶은 반대 방향으로 티박스를 서야 하는데 페어웨이 우측으로 공이 갔으면 싶어서 티박스 우측에 서서 티샷을 하고 있는 오류를 범하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티박스 쓰는법을 잘 알고 이용하면 스코어가 5타는 줄수 있습니다.
(KLPGA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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