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학생들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ABC 통합교육구 교육위원 선거(본보 8월4일자 A13면)에 한인 후보들이 한 명도 등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ABC 교육위원 후보 등록이 마감된 12일 오후 3시 현재 4년 임기 등록후보는 현역 위원인 아르만 레이스, 메이나드 로, 소비아 세, 셀리아 스피저와 루이스 닷슨(보호관찰관) 등 5명으로 이 중에서 4명을 선출한다. 2년 임기 등록후보는 신디 엔 첸(교육가), 린다 존슨(패라리걸), 맨 수어 메이사미(은퇴) 등이다.
제임스 강 교육위원은 “이번에 교육위원 5명을 선출하기 때문에 한인 후보가 나서면 당선될 가능성이 있었는데 상당히 아쉽다”며 “이번에 4년 임기의 교육위원 후보에 현역위원 4명이 출마하기 때문에 입후보자가 적은 편이었다”고 말했다.
ABC 통합교육구는 올해 11월 선거에서 교육위원 7개 의석 중에서 5석(4석 4년 임기, 1석 2년 임기)을 새로 선출할 예정이다.
한편 가주 최고의 명문 교육구 중의 하나인 ABC 통합교육구는 세리토스, 아테
시아, 하와이안가든과 레익우드, 놀웍, 롱비치 일부 지역을 관할하는 교육구로 한인 학생들이 전체 아시안 학생들 중에서 가장 많으며, 전체 학생의 10%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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