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병력의 홈리스 구타 사망으로 논란에 휩싸인 풀러튼 경찰국의 마이클 셀러스(59) 국장이 지난 10일부터 병가상태로 임시 경찰국장직에 케빈 해밀튼(53) 캡틴이 맡게 되었다고 시 측이 발표했다.
풀러튼시의 조 펠즈 시매니저는 이같이 밝히고 “셀러스 국장의 주치의가 그에게 병가를 권고했다”며 “30일 이내에 셀러스 국장의 주치의가 그의 건강상태를 시 측에 통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임시국장으로 임명된 케빈 해빌튼 캡틴은 수사관 디비전의 커맨더로 1979년 이후 풀러튼 경찰국에서 근무해 왔으며, 순찰, 교통조사, 마약, SWAT과 수사국을 거쳐서 지난해에 캡틴으로 진급했다.
지난 시의회 미팅에서 브루스 위테커와 샤론 컥 시의원과 일부 주민들은 마이클 셀러스 경찰국장의 사임을 강력히 요구했었다. 일부 주민들은 홈리스 구타 사망사건 발생 후 셀러스 국장이 대처를 잘하지 못했다고 비난했다.
한편 마이크 셀러스 국장은 병가동안에 22만8,576달러의 연봉과 베니핏을 받게 된다. 그는 라구나비치, 실비치 경찰국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 5월부터 풀러튼 경찰국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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