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이후 계속되는 슬럼프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운영하는 애나하임 소재 ‘타이거 우즈 러닝센터’가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지에 따르면 타이거 우즈 러닝센터 측은 이번 주 ‘타이거 우즈 캠프’에 11~14세 군인 자녀 40명을 초대해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한 사람당 1,500달러의 참가비가 들어가나 타이거 우즈 재단과 일부 기부자들의 재정지원으로 무료로 이들에게 개방하고 있는 것이다.
우즈는 성명을 통해 “나 자신도 군인 가족 출신”(아버지인 고 얼 우즈는 미 육군 출신)이라며 “군인 자녀를 러닝센터에 데리고 오는 것 자체가 나에게 큰 의미를 부여한다. 익사이팅한 주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들 군인 자녀들은 이번 주 내내 각종 골프기술을 연마하고 있다. 치핑, 드라이빙 등의 골프 기술 외에도 엔지니어, 로버트, 비디오게임 창의력 등 비골프 과목을 통해서도 재미난 학습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캠프 첫 날인 지난 7일 우즈의 메시지가 담긴 15분짜리 비디오가 상영되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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