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통일 위해 최선”
▶ 김진모 회장 강조
오렌지 및 샌디에고 평통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평통 샌디에고 지회 출범을 축하했다. 왼쪽부터 오렌지카운티 평통 고문 대표, 안영대 직전협의회장, 신연성 LA 총영사, 김진모 지회장, 강석희 어바인 시장, 한광성 협의회장, 민병철 SD 한인회장.
제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디에고 지회가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동포사회와 함께 하는 단체가 될 것을 다짐했다.
평통 샌디에고 지회는 지난 8일 캐슬클릭 컨트리클럽에서 신연성 LA 총영사를 비롯해 한광성 오렌지카운티·샌디에고협의회장을 비롯한 외부 평통 관계자들과 민병철 샌디에고 한인회장을 비롯한 지역 한인 단체장들과 15기 샌디에고 평통 임원 등 각계 인사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평통 오렌지-샌디에고 협의회 샌디에고 지회 출범식’ 행사를 가졌다.
김진모 회장은 1부 취임 인사말을 통해 “15기 샌디에고 평통이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목표는 바로 동포사회와 함께 하는 단체가 되는 것이다. 나는 열정과 책임을 가지고 한인사회에 봉사하며 평화통일을 위한 중책을 성심을 다해 수행하겠다”며 “여러 자문위원들과 함께 동포사회가 평화통일의 염원에 동참하는 화합의 발자취를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평화통일이라는 대원칙적인 통일정책을 근본으로 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통일정책과 대북정책을 미국사회에 알리고, 평화통일이라는 대원칙 하에 동포사회가 통일정책으로 무장하도록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신연성 LA 총영사는 “지난 14기 오렌지-샌디에고 평통협의회가 모범단체로 표창을 받았다. 이번에 새롭게 출발하는 평통 샌디에고 지회도 모범단체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LA 총영사는 최선을 다해 평통 샌디에고 지회를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강석희 어바인 시장은 김 회장에게 어바인 시민을 대표해 축하 패를 전달하고 “미국의 정치 1번지가 뉴욕이라면 한국 통일정치 1번지는 바로 여기 계신 분들이다.
따라서 여러분들이 조국 통일에 대한 동포들의 의견을 수렴해 대통령에게 건의하는 막중한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말하고 “내년 6월에 있을 선거와 11월 본 선거에서 승리하여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면서 한인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2부 행사에서는 LA 총영사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철교 영사가 2012년에 있을 본국 선거 주요 일정과 투표 신고 및 신청 서류,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날 정 영사는 “2012년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가 전 세계에서 실시된다.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로 조국의 미래에 큰 빛이 되어 달라”며 재외 동포들에게 선거 참여를 당부했다.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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