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윤실, 내달 24일 코너스톤교회서 축제… 믿음의 연주로 경쟁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시 110:3). LA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 공동대표 허성규·홍진관)은 젊은이들이 음악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잔치인 ‘제2회 찬양밴드 축제’(Praise Band Festival)를 9월24일(토) 오후 3~6시 코너스톤교회(담임목사 이종용·24428 Vermont Ave., Harbor City)에서 개최한다.
LA기윤실 측은 “크리스천 신앙의 생활화와 건강교회 운동을 차세대들에게 널리 알리고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찬양밴드 축제를 마련한다”며 “예배음악의 발전에도 일조하게 될 이 축제에 많은 교회 찬양밴드들이 동참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의 주제는 ‘나의 찬양을 선포하자’. 기윤실 측은 “오늘날의 세대와 문화 가운데서 어떻게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 좋겠는가를 함께 고민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은혜, 공의를 기뻐하는 것이 찬양 축제의 목표”라며 “젊은이들의 멋진 축제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 교회에서 찬양밴드로 봉사하고 있는 팀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인원이 7명 이하(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 보컬 등)로 제한되며, 심사를 통해 선발된 10팀이 행사 당일에 경연을 펼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찬양밴드는 공연을 비디오로 촬영하여 심사비용 100달러, 참가신청서 등과 함께 오는 9월1일까지 기윤실로 보내면 된다. 기윤실 멤버들과 외부 목회자 등이 밴드의 음악성, 회중을 경배 속으로 끌어들이는 능력, 관중의 호응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참가 문의는 (213)321-3215, (213)387-1207, cem_la@yahoo.com 등으로 하면 된다.
한편 1993년 창립된 LA기윤실은 그동안 ‘건강교회 포럼’을 개최하고 탈북자 세미나를 개최하는가 하면 연해주 고려인들에게 영농자금을 지원하고 북한 어린이 돕기 사랑의 빵 및 기적의 젖염소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견실한 활동을 펼쳐 왔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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