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메사 경찰국 경관이 신생아를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코스타메사 경찰국 소속 앨런 리엑호프와 제리 수자 경관은 1일 새벽 뉴포트비치 호그병원 인근 교차로에서 출산을 위해 호그병원으로 향하던 한 여성의 신생아를 교차로에 세워져 있던 여성의 차안에서 받아냈다.
이 날 오전 3시40분께 남편은 이 여성이 병원까지 가지 못하고 분만할 것으로 판단, 차를 세워둔 채 긴급히 911로 신고했고 이들 경관은 2분 뒤 현장에 도착했다.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산모가 아기를 낳기 직전인 상황임을 간파한 경관들은 그 자리에서 산모의 분만을 돕기 시작했다.
수자 경관은 황급히 아기를 싸기 위해 자신의 순찰차량으로 담요를 가지러 갔고 그 사이 아기는 태어났다.
아기가 태어난 시간은 새벽 3시45분. 모든 일이 불과 수분 만에 이뤄졌다. 이
들은 아기의 건강을 위해 차량 히터를 세게 트는 등 전문의 못지않은 실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아기와 산모는 곧바로 출동한 앰뷸런스에 실려 호그병원으로 향했으며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수자 경관은 “모든 일이 순식간에 벌어졌다”며 “모두 건강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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