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기 민주평통 OC샌디에고협의회’ 출범식 참석 인사와 평통위원들이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각계 200여명 참석
“통일 한마음 갖기 운동”


“한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한 마음으로 기원합시다”
‘제15기 민주평통 OC샌디에고협의회’(회장 한광성)가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평통 OC샌디에고협의회는 지난 20일 저녁 엠버시 스윗 호텔에서 이상직 민주평통 사무처장을 비롯해 20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과 함께 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광성 회장은 “평화 통일의 필요성을 미 주류사회와 한인사회에 알리면서 평화통일에 대한 한인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우선 평통위원들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평화통일 교실을 열고 평화통일 한 마음 갖기 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직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OC샌디에고 평통협의회를 시작으로 통일의 바람이 불어서 조국의 평화통일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가장 먼저 이 협의회를 찾았다”며 “그동안 평통에서 해오지 못했던 연수기능을 부활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무처장은 출범식에서 임현수 총무간사, 김진모 샌디에고 지회장, 전태진 피닉스 지회장, 박은주 자문위원, 김병대 자문위원 등에게 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그는 안영대 14기 평통회장에게 공로장을 수여했다.

한광성 회장은 이경택 수석부회장, 이교식 부회장, 윤영걸 부회장, 조성제 부회장, 에드워드 손 부회장, 최정택 부회장, 김병대 부회장, 잔 노 재무간사, 이용준 감사, 박병호 감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외에 LA 총영사관의 신연성 총영사가 축사, 강석희 어바인 시장이 환영사, 정진철 평통 본부 운영위원이 격려사를 했으며, 이날 행사장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영상 메시지 상영이 있었다.


<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