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합창단(단장 강영기)의 26번째 정기 연주회가 30일 저녁 7시30분 하와이대학교 오비스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983년 알라모아나 공원 멕코이 파빌리언에서 첫 공연을 가진 무궁화합창단은 회원들은 이날 공연에서 ‘하와이 포노이’, 하와이 알로하, 슈베르트의 들장미와 월계꽃, 한국의 보리수, 도라지꽃 등 동서양을 넘나드는 주옥 같은 가곡과 오페라 명곡들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김영해 한인회장을 비롯해 강기엽 21대 한인회장 당선자도 참석해 한인사회 유서깊은 합창단의 공연을 축하했다.
김영해 한인회장은 사반세기 하와이에서 고전음악을 알리는데 앞장서 온 강영기 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 했다.
서영길 총영사도 축사를 통해 무궁화 합창단의 공연을 축하하며 “합창의 묘미는 단원들간의 절묘한 하모니”라고 강조하고 21대 한인회장 선거를 마친 하와이 한인사회도 화합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 갈 것을 당부했다.
<사진설명: 강영기 단장의 지휘로 무궁화합창단원들이 열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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