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메모리얼 데이 연휴기간 동안 호놀룰루 일대의 평균 개스값이 갤런당 3달러97센트를 기록하며 4달러 이하의 가격대로 진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에 비해 12센트 하락한 수치로 4달러48센트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달 8일 당시의 가격보다 51센트나 하락한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호놀룰루시의 개스 값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아직도 56센트나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웹사이트 Gasbuddy.com이 비교한 호놀룰루 시 내의 지역별 가격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카파훌루 일대와 1201 사우스 킹스트릿의 쉐브론 주유소가 각각 3달러84센트와 3달러86센트로 가장 저렴한 가격을 제시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하와이 주 전체 평균 개스 값은 4달러10센트 대에 아직도 머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빅 아일랜드 힐로의 경우 갤런당 4달러2센트, 마우이 와일루쿠는 4달러 60센트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개스 값은 지난달 30일 현재 갤런당 3달러78센트로 집계됐고 일부 분석가들은 금주 내로 3달러50센트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 했다.
리비아의 원유생산이 재개됨에 따라 앞으로 가격이 더 내려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다음주 비엔나에서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의 회의에서 생산량을 추가로 늘릴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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