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가치가 높은 하와이 왕조시대에 주조된 동전 2개가 텍사스 소재의 헤리티지 옥션 갤러리에 매물로 나왔다.
제작년도가 1883년로 알려진 1/8달러 짜리 하와이 동전 ‘하파왈루’는 단 20개만 제작됐고 현재 감정가는 4만 달러로 하와이 최초의 은화로 소개됐다. (경매번호 5562)
이번 경매에 나온 또 다른 동전은 1881년 데이빗 칼라카우아 대왕이 세계일주를 마치고 하와이로 돌아온 것을 기념해 주조된 5센트 짜리 동전으로 당시 200여개가 제작됐고 현재 감정가는 1만6,000달러로 알려졌다. (경매번호 5561).
경매업체 측은 한편 ‘하파왈루’는 1883년 칼라카우아 대왕의 재위당시 제작된 하파왈루(1/8달러), 하파하(1/4달러), 하팔루아(1/2달러), 그리고 솔라(1달러) 등 4종의 동전 중 하나로써 실제 통화로 사용되지는 않았고 이 동전이 경매에 나오게 된 것은 이번이 3번째라고 밝혔다.
인터넷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경매는 하와이시간으로 27일 오후 5시에 마감될 예정이며 이튿날 일리노이주 로즈먼트의 도널드 E. 스티븐스 컨벤션 센터에서 실황 경매가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 웹사이트 http://www.ha.com 나 전화 1-800-872-6467, ext. 1150 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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