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하나우마 베이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35살 여성이 중태에 빠진 사고가 발생했다. 해양 안전국 발표에 따르면 한국에서 방문한 이 여성은 사고당일 하나우마 베이에서 스노클링을 하고 있었는데 수상안전요원이 오전 9시50분경 베이 중간 지역에서 움직임이 없는 이 여성을 발견하고 해변으로 옮겨 스트라웁 병원으로 호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혼여행으로 하와이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이 여성은 사고 당일 남편과 함께 하나우마 베이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사고 소식을 접한 하와이 한인관광협회는 증가일로에 있는 한인 여행객들의 안전강화를 위해 협회 차원의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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