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V나 신문을 통한 뉴스는 걱정, 혼란, 또한 우울함으로 가득찼다.
마음의 포근함과 즐거움을느낄수있는 뭔가를 찾던중 발견한 이야기다. 저자도 알수없는 글이지만 한번씩 떠올릴수록 아름다운 글이다.
목장주인 Smith씨가 강아지를 판다는 광고를 집앞의 높은 말뚝위에 망치질을 하는순간 누군가 바지를 당겨 내려다보니 한 6살쯤의 남자아이가 올려다보고 있었다.
“$1.31, 이거면 되요?” 뜻밖에 반응인지라 스미스아저씨가 답을 생각하는 중 강아지들이 밖으로 뛰어나온다. 털이 복실복실한 강아지 세마리가 스미스아저씨를 보고 막 뛰어 달려온다. 뒤를 이어 작고 비실한 또한마리가 뛰다 쓰러지면 또 일어나 뛰다 쓰러지곤 하며 열심히 달려온다.
“아저씨 저 강아지 살래요”. “ 아이야, 저녀석은 세상에 태어날때 부상을 입어 너와 뛰어 놀기 힘들다”.
말이 끝나기도 전에 아이는 자기의 바지를 걷어올린다. 순간 놀라는 스미스 아저씨의 눈에 눈물이 핑 돌았다. 아이의 오른쪽 다리는 목발이였다.
“저는 부상입은 강아지를 살래요, 저하고 똑같은 저 강아지…저도 뛸 때 잘 쓰러지니까 ”.
망치를 땅에 던지고 절뚝거리며 꼬리를 치는 강아지를 안아 아이에게 강아지를 건네며 스미스 아저씨는 “No Charge for Love!” 라고 답을한다.
꼬마 소년의 이야기는 환란으로 휩싸인 어두운 내마음을 밝게 바꿔놓는 동시에 찡하게도한다.
처해진 조건상 대학진학을 포기해야만 했던 아이가 생각지도 않았던 명문대학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노심초사하던 엄마가 소리도 못내며 흐르는 눈물을 닦는 모습, 얼마일까?
사고로 인하여 식물인간이 된 아들을 오랜세월 간호하던 어느날 아들이 깨어나 엄마를 알아보고 손을 꼭쥔다. 마치 엄마, 그동안 고마웠어하고 말하는듯, 얼마일까?
마치 세상의 답을 다 가진양 오만한 내게 오늘 또 배움의 하루가 거듭된다.
슬픔이 있기에 기쁨의 소중함을, 아픔이 있기에 회복의 감사함을, 불안정이 있기에 평온의 귀함을, 궁핍이 있기에 부의 축복을 한번 다시 새긴다.
사랑이란 만질 수 없으며, 볼 수도 먹을 수도 없는 것이고 느낄수 만 있는것 아니던가.
가격을 매기기에 불가능한 “사랑” 이란 단어….
사랑이 얼마냐고 물으면 얼마라고 대답을 할까 생각해 보니 답은 오로지 하나뿐,
“Love is Priceless!”
(스탁턴 반석학국학교 교장)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