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시청률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CBS의 인기 드라마 ‘하와이 5-0’에 이민 108년 하와이 한인사회의 곳곳이 함께 녹아들며 하와이 한류의 열기를 전 세계인들에게 전하고 있다.
1968년부터 1980년까지 하와이를 배경으로 방영되었던 수사물 ‘하와이 5-0’를 리메이크 한 이 드라마에는 한인 2세 남녀배우가 열연하며 다민족 사회 하와이의 구석구석을 전 세계인들의 뇌리 속에 입력시키며 하와이 관광산업 홍보에도 효자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민 108년의 하와이 한인사회도 함께 조명되고 있어 한국인들의 미드(미국 드라마)에 대한 열기를 부추기며 ‘하와이 5-0’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시작부터 다니엘 김(오른쪽)과 그레이스 박( 왼쪽) 한인 배우들이 나란히 캐스팅되어 미주 한인사회는 물론 한국 미드 팬들의 관심을 모은데 이어 드라마가 인기를 더하며 드라마 촬영지로 하와이 한인 운영 비즈니스 업소들도 함께 소개되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하와이 한류열기를 실감케 한다.
지난 달 방영분에는 하와이에서 한국식 자장면 맛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는 한인운영 중식당 ‘니하오’가 드라마 촬영지로 선택되어 드라마 방영이후 니하오 중식당은 하와이 주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이곳을 찾는 로컬 고객들은 한국 드라마를 통해 접한 자장면을 시식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고.
또한 한인 운영 야미그룹(대표 피터 김)이 인수해 화제를 모았던 로컬 유명 제과점 ‘릴리하 베이커리’도 이 드라마의 촬영지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알려져 하와이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하와이 5-0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KGMB-TV를 통해 방영되고 있다.
<사진설명: ‘하와이 5-0’ 촬영지로도 널리 알려진 니하오 중식당(위)과 릴리하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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