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호텔 ‘서울정’ 봄맞이 새 메뉴
대한항공 계열사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의 정통 한식당 서울정이 봄철 미식가들의 식욕을 되찾아 줄 새로운 전체요리를 선보인다.
LA 윌셔 그랜드 호텔 ‘서울정’의 김동훈(45 왼쪽)셰프가 지난 주부터 하와이에 체류하며 고안한 신 메뉴는 ‘로스편채’이다.
대한항공 계열사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의 정통 한식당 서울정이 봄철 미식가들의 식욕을 되찾아 줄 새로운 전체요리를 선보인다.
같은 계열사인 LA 윌셔 그랜드 호텔 ‘서울정’의 김동훈(45) 셰프가 지난 주부터 하와이에 체류하며 고안한 신 메뉴는 ‘로스편채’이다.
윌셔 그랜드의 수석 수석주방장으로 영입되기 전에는 한국의 워커힐에서 17년간 궁중요리와 같은 정통 한식만을 고집해 왔던 김동훈 셰프는 “음식도 발전해 나가야 한다. 특히 다양한 야채와 고기를 사용한 화려한 색의 재료들로 마무리 이번 요리는 보기도 좋지만 맛 또한 그만”이라고 소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로스편채는 최고급 등심을 살짝 구워 고기 안의 육즙을 가둬 맛을 보존한 후 얇게 썰어 함께 나오는 야채를 고기로 싸서 먹을 수 있도록 한 전체요리이다.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고 씹을 때 아삭아삭 소리를 내는 매운맛을 제거한 양파와 무순, 그리고 한국인이라면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상큼한 깻잎의 향기가 잘 갈무리된 고기의 참 맛과 함께 맛의 향연을 선사하며 미각을 자극한다.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의 김대원 주방장은 “한 차원 높은 고품격의 음식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앞으로 하와이를 찾을 본국의 여행객들뿐만 아니라 하와이 한인들도 즐겨 드실 수 있는 서울정에서만의 메뉴를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와이키키 리조트의 김정훈 매니저도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한식을 찾는 고객들이 요구하는 서비스의 기대치도 크게 높아져 고급화된 한식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통 한식당이라는 명칭에 걸 맞는 메뉴를 더욱 개발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로스편채는 한국의 탕 요리에 어울리는 전체요리일 뿐만 아니라 간단한 모임이나 술자리에서도 최고의 안주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한다.
4인분 기준으로 24달러50센트, 그리고 1인당 와인 1잔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예약 문의 921-8620.
<사진설명: 서울정 새 봄맞이 특선 메뉴 ‘로스트 편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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