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을 비롯한 대량살상무기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한미 확장억제정책위원회가 오는 28∼29일 하와이에서 열린다.
정부 소식통은 한미 확장억제정책위원회 의 첫 고위급 본회의와 함께 한미안보정책구상 회의와 전략동맹2015 실무 그룹회의도 열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장억제정책위원회를 비롯한 한미 간 일련의 국방회의에는 장광일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마이클 쉬퍼 미국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가 각각 양국의 대표로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양국은 확장억제정책위원회에서 북핵을 비롯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위협을 평가하고 이를 위해 정보 공유를 확대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대안들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 SPI에서는 한미동맹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을 조율하고 일본 대지진과 관련해 재난 구조 부문에서 양국의 군사적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전략동맹2015 실무그룹 회의에서는 진행 중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작업을 평가하고 남아 있는 군사적 과제들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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