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 한인 이민종가에서 첫 공관장 업무, 역사의 교훈 중요성 인식하며 커뮤니티 세대간 소통문화 조성에 역점”
서영길 신임 총영사(사진)가 15일 오전 본보를 예방하고 한인사회와 첫 대면의 시간을 가졌다.
14일부터 펀치볼 국립묘지 헌화를 시작으로 공식업무를 시작한 서영길 총영사는 “지난 10일 부임 첫 날부터 쓰나미 대피소동으로 혹독한 신고식을 치루었다”며 한미군사전략 요충지이자 미주한인 이민역사 시발지 하와이에서 공관장으로 첫 임무를 시작하게 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서 총영사는 특히 ‘한미군사 전략요충지 하와이에서 지와 덕을 겸비한 해군제독 출신으로서의 한미 군사외교의 선봉장으로서 역할기대가 높다’는 동포사회 의견에 대해 “전략정책 전문가이자 솔선수범의 자세로 조선의 위기를 구한 ‘충무공 이순신’의 정신을 구현해 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역사의 교훈을 무시한 민족이나 집단은 그 댓가를 받는다는 사실”을 역설하며 ‘역사의 중요성’을 강조한 서 총영사는 미주 한인이민 110주년을 준비하고 있는 이민역사 시발지 하와이에서 공관장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기대치도 높였다.
부인과 단촐하게 공관생활을 시작하는 서 총영사는 원칙에 입각한 정직, 책임감, 상대에 대한 배려를 강조하며 임기동안 다민족 사회 하와이에서 각 커뮤니티와 한인사회 세대간 소통문화 조성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1999년 해군작전사령관을 맡아 1차 연평 해전을 승리로 이끈 서 총영사는 해군본부 기획참모부장과 3함대 사령관, 국방부 정보체계국장, 해군작전사령관, 그리고 해군사관학교장 등을 역임, 작전 및 기획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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