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금도우미 프로그램 김윤호씨
▶ 1주일에 두 번씩 오클랜드 메인 도서관에서
2010년 세금보고 마감일인 4월 18일이 다가오면서 많은 한인 노인들이 자칫 복잡한 것으로 느껴질 수 있는 보고절차 때문에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할까 하며 고심하고 있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AARP(미국은퇴자협희) 세금도우미프로그램(Tax-Aide Program)의 김윤호씨<사진>가 일주일에 두 번씩 오클랜드 메인 도서관에서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 봉사를 하고 있다.
메디케어 상담원으로도 한인 노인들에게 잘 알려진 김씨는 올해 3년째 ‘세금보고 자원봉사자(AARP Tax-Aide Volunteer)’로 나서고 있다.
그가 맡고 있는 AARP 한국어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와 수요일 낮 12시부터 오후4시까지 오클랜드 메인 도서관(125 14th St.) 지하에서 제공된다.
“저희 봉사자들이 해 드릴 수 있는 세금보고는 비교적 간단한 것들이며 임대 수입, 감각 상가, 비용이 1만달러 넘는 자영 비즈니스 수입, 차압이나 파산, 이사비용, 해외수입 등이 포함되는 경우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고 김씨는 전했다.
김씨는 또 “직접 도움을 받으며 세금보고를 작성하기 위해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당일 선착순 접수하려면 상담시간 이전에 미리 배정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사전예약과 오클랜드 이외 지역 서비스가 제공되는 곳에 대해서는 인터넷 aarp.org/taxaide에서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김윤호씨 (510) 387-5011로 하면 된다.
<서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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