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심 잃지 않는 봉사활동 펼치자"
▶ 아름다운재단 격려금 전달하기도
자비와 지혜의 정신으로 불우한 이웃과 단체를 돕기 위해 지난해 2월 발족한 북가주지역 불자들의 봉사단체인 자비봉사회(회장 김영자)가 정기총회를 가졌다.
지난 20일 오후 5시부터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한성갈비에서 4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한 이번 총회에서는 2010년도 사업실적 및 활동사항들에 대한 평가와 함께 결산 감사보고가 행해졌으며 2011년 사업보고 및 계획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김영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며 서두를 꺼낸 뒤 "불자들의 작은 손길을 모아 지역사회와 한인사회를 위한 봉사와 보탬의 정신으로 시작한 초심을 잊지 말고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자"고 밝혔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한인 노약자들은 물론 2세들을 위한 일에도 더욱 매진할 수 있는 계획들을 세워 두었다"면서 "함께 노력했을 때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라며 회원들의 더욱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성안평 고문도 지난해 펼친 노숙자 바베큐파티 기금 마련 패션쇼, 어버이날 효도잔치, 청소년 템플스테이 기금마련 가라지 세일 등 각종 행사들을 열거하면서 "종교를 떠나 다각도로 행한 여러분의 봉사활동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북가주 아름다운재단의 최가자 이사장과 최용오 상임이사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비봉사회를 후원하기 위한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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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3:북가주 자비봉사회 총회에서 김영자 회장(오른쪽)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북가주 아름다운재단 최가자 이사장(중앙)과 최용오 상임이사(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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