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TM, 연구개발과 해외 고객 서비스 센터
한국기업이 실리콘밸리에 진출한다.
지난 2003년 벤처기업으로 출발했던 종합 방열솔루션 전문 업체 티티엠(TTM)이 기업 확장과 미국 진출의 발판을 만들기 위해 실리콘밸리로 진출한다.
연 매출 100억대의 티티엠은 오는 2013년까지 연 매출 3000억 원이 넘는 벤처 신화를 세우기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수출 비중을 높이기 위해 미국 진출을 택한 것이다.
티티엠의 실리콘밸리 지사는 해외 연구개발(R&D) 현지 거점과 해외 고객 서비스 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며 본사 인력 2명의 파견과 이 지역 전문가 2명을 영입하기로 했다.
티티엠은 LED방열 제품인 평판형 히트파이프 엠트란(MTRAN)으로 시장에 널리 알려진 기업이다. 엠트란은 열전도율이 구리의 20배에 달하며 무게는 일반 알루미늄의 30% 수준에 불과한 방열 소재로 전자업체에 공급된다.
티티엠 관계자는 이와 관련 "2년 전부터 지사 설립을 준비해왔으며 현지 고객 서비스와 함께 연구개발 거점 등 다양한 포석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실리콘밸리에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LG, 한화, 실트론 등 수십 개의 한국기업 지사가 진출해 있다.
<이광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