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호주와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하와이를 찾은 방문객 수가 17만2,962명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6.5%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출액도 2억4,170만 달러에 달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와이 투어리즘 오소리티(HTA)의 예상치를 각각 6%와 3%씩 넘어선 수치로 업계 전문가들은 타 지역에 비해 세계적 금융대란의 피해가 덜한 오세아니아 지역의 방문객 수가 올해도 꾸준히 증가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HTA는 최근 들어 부각되고 있는 한국과 중국 다음으로 오세아니아 지역을 주목하고 있다.
올해 이 지역에서 하와이를 찾는 방문객은 8.7% 증가한 18만8,000여명, 지출도 9.8% 늘은 3억8,46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10월 호주 달러화는 1983년 이후 처음으로 미국 달러화를 따라잡았고 이 같은 호주달러 가치 상승은 쥬라기 공원 등 할리우드 영화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는 관광명소인 하와이를 찾고자 하는 이지역 방문객들의 부담을 덜고 있다.
또한 하와이-뉴질랜드 노선을 주 2회 운항하고 있는 ‘에어 뉴질랜드’ 항공도 최근들어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올해 안으로 노선을 증편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한 하와이언 항공도 시드니와 호놀룰루를 잇는 노선을 성수기인 오는 4월6일부터 8월1일까지 매일 운항할 예정이며 8월2일부터는 시드니-호놀룰루 노선을 주 5일 운항체제로 돌려 총 1만9,000석의 항공좌석을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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