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졸중 다룬 한의학 관련 ‘9천개의 침’
▶ 오는 26일 산타크루즈 델 마 씨어터에서
미국 내 한의학의 발전과 뇌졸중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기금마련 무료 영화 상영회가 오는 26일(토) 오전 11시부터 산타크루즈 다운타운에 위치한 델 마 씨어터(Del Mar Theater)에서 열린다.
캘리포니아 한의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상영되는 한의학 관련 영화 ‘9천 개의 침’(9000 Needles.사진)은 바디빌더였던 데빈 더쓰(Devin Dearth)가 뇌졸중을 회복하는 과정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40세의 더쓰(Dearth)는 현대의학으로 병을 고칠 수 없게 되자 미국 중서부의 켄터키에서 중국의 천진으로 치료를 위한 여행을 떠나 회복되는 과정에서 그와 그의 가족들에게 한의학은 몸과 마음의 치유와 변화를 가져오게 되는 중요한 의학으로 자리잡게 되는 줄거리를 담았다.
이 영화를 연출한 더그 더쓰(Doug Dearth)은 2010년 피닉스 영화제(Pheonix Film Festival), 2010년 다큐 웨스트 영화제(Docu West Film Festival), 2010년 테메큘라 벨리 국제 영화제에서 베스트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영화 상영 후에는 더그 더쓰 감독과의 질의 응답의 시간이 준비되어 있으며 또한 싸이프레스 라운지에서 데빈 더쓰 재단(Devin Dearth Foundation)을 위한 기금 모금행사 및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예약은 필수이며, 티켓은 홈페이지(www.fivebranches.edu)를 통해 공지된다.
한편 기부와 관련한 문의는 캘리포니아 한의대 한국어반 박희례 학장((408)260-0208, 교환 209)에게 하면된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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