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난 밥상으로 가족과 이웃사랑 체감 온도 높인다
1월26일부터 29일까지 키아모쿠 슈퍼마켓에서 성황리에 열린 ‘스티브 최의 별난요리’ 강좌가 하와이 한인가정의 밥상문화를 풍성하게 변화시키고 있다.
4일 동안 열린 스시강좌에는 하루 평균 25여명의 수강생들이 등록해 스티브 최 강사와 4시간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스시만들기 삼매경에 빠졌다.
수강생들은 요리강습 내내 웃음을 참지 못하며 강사의 재미있는 입담의 강의에 빠졌고 자신들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스시에 감탄하며 강사가 덤으로 전해주는 소스만들기 비법을 적기에 분주했다.
자신의 실습요리를 푸짐하게 싸가는 보너스까지 챙기며 진행된 이번 별난요리 강좌에는 남녀노소 세대를 초월한 수강생들로 눈길을 끌었다.
수강생들은 “어머나 나도 그럴듯한 스시를 만들 수 있네, 샐러드 소스 맛이 기가 차네, 오늘 우리 아이들 깜짝 놀라게 해야지..” 이구동성으로.연발하며 푸짐한 보따리를 꾸렸다.
지난 달 29일 마지막 날 강의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첫 날 우리 교회 집사님이 강의를 듣고 와 적극적으로 권해 등록했는데 정말 얻는 것이 많다”며 “하와이 한인사회에 이 같은 문화강좌가 더 많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스티브 최 강사도 “하와이에서의 강좌가 뒤늦은 감이 있어 처음엔 걱정도 좀 했는데 막상 와서 하와이 수강생들과 만나고 보니 그 어느 지역보다 요리강좌에 대한 열의가 높다”며 “강좌에 참석한 사람들이 언제 다시 강의를 하느냐는 문의가 많아 조만간 다른 지역 강의 일정을 조정해서라도 하와이를 다시 찾아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최 강사는 조만간 시애틀과 뉴욕에서 튀김요리에 관한 요리강좌 일정을 조율 중인데 하와이 한인들의 강의 열기가 만만치 않아 4월 중순경 하와이를 찾아 튀김요리까지 일식요리의 완정정복 강의를 펼칠 것을 구상하게 되었다는 것.
차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323-424-3186
<사진설명: ▲▲▲ 지난 달 키아모쿠 슈퍼마켓에서 열린 스티브 최의 ‘별난요리 강좌’에는 4일간 1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해 스시와 샐러드, 우동 소스등 다양한 일식만들기 비법을 전수받았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