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새해를 맞아서 나는 조그마한 한가지를 마음 먹었다.
그것은 매주 수요일은 하루 금식하면서 주일 설교를 준비하고 매주 목요일은 잃어버린 양을 찿는 날로 정한것이다. 작년 년말을 지나면서 주님은 내 마음에 전도자의 삶으로 출발했던 첫 목자생활을 기억나게하시면서 다시 재현케하신 것이다. 그 동안 교회에서 정기적으로 예수영접 모임 시간을 통하여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로 돌아왔다. 이것은 전적으로 성령의 역사요 성도님들의 기도의 열매이다. 그러나 주로 성도님들이 데려오시는 분들을 섬기다 보니 전도현장의 감각과 축복이 많이 상실되어짐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새해에는 교회에서 예수영접모임을 계속하지만 잃어버린 영혼을 직접 만나는 전도현장을 매주 하루정해서 누리기로한 것이다.올해 년말이 되었을 때 내모습은 전도현장의 축복을 많이 누리는 간증들로 넘쳐나리라고 본다. 전도는 참 쉬운 것이다. 전도에는 실패란 없다. 그러나 내가 전도자의 삶을 중단하거나 실망하는 이유는 두가지이다 하나는 내손으로 씨뿌렸으면 꼭 내손으로 추수해야한다는 생각과 오래기다리지 못하는 조급함 때문이다.
농사에는 씨를 뿌리는 사람이 있고 가꾸는 사람이 있고 추수하는 사람이 대부분은 다르다. .벼농사의 경우도 모판에 벼씨를 뿌리는 사람이 있고 모내기하고 기르는 사람이있고 추수꾼이 있는 것이다. 추수도 벼씨 뿌린뒤 최소한 6개월은 지나야 추수가 된다. 그러니까 씨를 뿌리게 되든지 가꾸게되든지 거두게 되든지 팀으로 다 같은 상을 받게된다. 그러니까 결과를 성령님게 맡기게 되면 받아들이든지 거절하든지 내손으로 추수하든지 아니하든지 계속 씨를 뿌리고 또 가꾸는 일를 계속하게될 것이다.
작년 한해 마음을 먹고 일년 내내 기도하고 씨름한 한가지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100% 순종하는 일이였다. 지난 한해를 정리해 보니 하나님께서 나의 작은 기도제목을 많이도 축복해 주셨음을 발견하였다. 첫째 응답은 내자신이 매일 삶 속에서 얼마나 불순종의 삶을 살아가고있는지를 발견케해주신 일이다. 내 자신이 얼마나 교만하고 완악하고 고집스러운 인간인지를 조금 씩 깨달으면서 가슴을 많이도 치면서 날마다 회개하게되었다.그 중에서도 내 아내에게 순종치 못한 죄악을 나는 오랜세월 깨닫지 못하고 살아왔음을 뼈져리게 발견하면서 내 가정생활이 많이 달라졌다.이 변화는 전적으로 성령님의 역사이다. 하나님께서는 100% 순종하겠다는 마음만 먹어도, 순종의 자리에서 고민하고 갈등만해도 이작은 나의 기도를 분에 넘치도록 축복하신 것이다. 2011년 새해, 우리 함께 한가지 마음을 먹고 그 한가지와 일년 내내 씨름하면서 변화의 축복을 누리게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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