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년 동안 라디오 서울의 간판 프로 ‘홈 스윗 홈’을 진행해온 노형건(58·사진) 단장이 3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홈 스윗 홈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무려 5,605회. 1993년 1월부터 만 18년 동안 매일 아침 8시부터 두 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해 온 ‘노형건의 홈 스윗 홈’은 미주 한인사회에서 명실공히 최장수, 최고 인기 프로, 수많은 애청자들에겐 하루의 일상과도 같은 프로그램으로 하와이에서도 열혈 애청자들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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