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이 클수록, 이를 극복한 영광은 더 크다.
노련한 조종사는 폭풍우 속에서 명성을 얻는다.
<에피쿠로스,Epicurus>
경기가 나아지지 않고 있다. 30년 이상을 미국에서 사업을 했지만 요즘처럼 힘들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 때로는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지칠때도 있다. 그러나 늘 씩씩한 나를 보고 친구 K는 나더러 참으로 강한 여자라고 추켜세운다. 내가 생각해도 나는 강한 여자임에는 틀림이 없다. 쓰러질 때마다 난 다시 일어나기를 주저치 않기 때문이다. 그것은 삶에 지쳐서 방황하는 내게 어느날 가만히 다가와 나를 끌어 안아준 주님을 알게 되고나서 일지도 모른다. 일을 끝내고 집에 돌아가서, 혹은 새벽에 일어나 가만히 무릎을 꿇고 앉아 이런저런 넋두리를 주님께 하다보면 마음이 편해지고 어디선가 용기가 솟아오른다. 삶의 고비에서 내가 힘들고 쓰러질 때마다 나를 일으켜주는 손이 바로 주님임을 알기때문이다.
주님!
오늘 내게 주신 말씀에 순종할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를 구하며, 하나님께 하루를 맡겨드리는 기도를 드립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다 보면 종종 어려움을 겪습니다. 불이익을 당할때도 있고 무시를 당하거나 비웃음을 당할때도 있지만 하나님께 순종하는 일을 결코 포기하지 않게 되기를 원합니다.
헌신하는 자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고, 제가 지금 하나님께 더 헌신할 것이 무엇인지 깨달으며 신실한 믿음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구원과 능력의 하나님, 저의 연약함이 이 세상에서 수치가 되지 않게 하시고, 저의 도우심이 되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가 터지게 하소서. 제 생각과 판단으로 인한 많은 실수가 제게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무릎 꿇는 시간이 더 길어지게 하시고 제 길을 인도하시는 성령의 기름 부음이 충만케 하기를 원합니다.
이 하루도 주님과 동행하게 하시며 혼탁한 세상에서 언약 백성으로서 의식을 잃지 않고 살아가게 하소서. 주의 은혜의 삶에 더 기뻐하며 주와 함께 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갈길을 열어주시는 주님을 믿고 안개 자욱한 인생이라도 오직 믿음으로 걷게 하여 주소서. 내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식을 늘 추구하며 저를 통해 직장과 가정이 거룩해지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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