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동포 후원재단의 설립 목적은 한인 사회의 발전을 위한 비젼을 제시하고. 한인 지도자를 주류 사회의 일꾼으로 육성하며, 한인사회의 역사를 바로잡고 후세들에게 올바른 정신 유산을 물려주는데 모두가 협력한다는 취지로 설립 되었다.
2006년 1월23일 창립된 후원재단은 전 미주총연 이민휘 회장의 노력의 결실이며, 매년 8월에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상 시상식을 갖는다. 재단은 전 미주에 90여명의 등록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순수한 이사 회비로 운영하고 있다.
창립 당시에는 여성이 참여하지 않았는데 전 미연방노동부 차관보 전신애씨가 첫해에 자랑스러운 한국인상을 수상 하면서 후원재단에 참여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이민휘 회장이 이를 쾌히 받아들였다. 그때 이회장의 권유에 의해 나도 이사회에 등록을 했다. 매년 1월의 정기모임에서 선별한 각 지역 능동적인 봉사단체에 경제적 지원을 하며, 그리고 8월에는 자랑스런 한국인상을 수여해왔다. 한국인의 긍지를 세계적으로 선양한 인물을 선정, 포상함으로 우리 민족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이민사회에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창립 이사장 이민휘 회장은 일찌기 S.F. 와 L.A. 한인회장을 역임하고 미주 총연 회장을 지내면서 미주 동포사회를 하나로 결속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해왔다.
제2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홍명기 이사장과는 그가 제10기 L.A.지역 평통 회장이었을 때 나는 S.F.지역 회장으로 활동 하면서 회의에 함께 참석해서 만나게 되었다.
나는 금년에 부이사장으로 선임되었다. 이번 대회도 각 지역의 재단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한국인상’은 김연아 선수와 새미 리 박사에게 수여 될 것이다. 새미 리 박사(90)는 미국 다이빙 선수로 1948년 런던올림픽에서 아시안 최초로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연아 선수는 피겨 스케이팅으로 동계 올림픽의 역사를 다시 썼으니 이 얼마나 자랑스런 한국인인가?
동포후원 재단은 자랑스런 한국인을 선양하는 것 뿐 만 아니라 뜻있는 단체에도 후원했다. 북가주에도 이스트 베이 봉사단체에(2008년 1월) 후원금을 주었다. 이제 동포후원재단은 견고한 조직으로 거듭나고 있다. 동포사회의 발전과 함께 동포후원재단도 크게 성장 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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